우리 집 위생, 혹시 이것 때문? 몰랐던 생활용품 수명 주기적으로 바꿔야 할 물건 5가지

오늘은 우리 집 살림에 대한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집에서 매일 쓰는 물건들 중에 사실은 수명이 다했는데도 아까워서 계속 쓰고 있는 게 혹시 있나요?

눈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사실 세균의 온상이 되어 우리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생활용품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해요!

오늘은 아직 쓸만해 보이지만 당장 바꿔줘야 할 생활용품 5가지와 왜 바꿔야 하는지, 그리고 적절한 교체 주기는 언제인지 알려드릴게요! 

 

우리 집 위생 지키는 첫걸음, 주방템 교체!

매일 요리하고 설거지하느라 가장 바쁜 공간, 주방! 주방용품은 위생과 직결되는데, 의외로 교체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설거지할 때 꼭 필요한 고무장갑! 눈에 띄게 해지거나 구멍 나지 않으면 계속 쓰게 되죠? 하지만 사용하던 고무장갑 안쪽은 축축한 환경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대요.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도 1~2개월에 한 번은 바꿔주는 게 좋다고 하니, 꼭 체크하세요!

 

 

그리고 프라이팬도 마찬가지예요. 코팅이 벗겨지면 유해 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 들어봤죠? 코팅 팬은 코팅이 벗겨지는 순간 바로 교체하는 게 우리 건강을 위해 중요해요. 설거지할 때 코팅이 긁히지 않게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하는 등 관리도 중요하지만, 벗겨졌다면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새것으로 바꿔주세요!

 

 

마지막으로 도마! 칼집이 많이 난 도마는 그 틈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나무 도마는 사포질로 관리하며 쓰다가 얇아지면 바꾸고, 플라스틱이나 실리콘 도마는 소독을 잘 해주고 깊은 홈이 생기면 1년 정도 되었을 때 바꿔주는 게 좋대요. 꼼꼼하게 관리해서 위생적인 주방을 만들어봐요!

 

 

쾌적한 욕실 위한 필수 교체템

습기가 많은 욕실도 세균과 곰팡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죠. 매일 몸을 씻는 곳인 만큼 사용하는 물건들의 위생도 신경 써야 해요.

몸을 깨끗하게 하는 목욕 스펀지! 축축한 욕실에 계속 걸려 있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곰팡이로 가득해진대요. 이걸로 계속 몸을 닦으면 피부 트러블이나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끔찍하죠? ㅠㅠ 목욕 스펀지는 2~4주마다 새것으로 바꿔주는 게 위생적이에요. 사용 후 햇볕에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대요.

 

 

매일 쓰는 생활 필수품, 수건!

우리가 매일 얼굴과 몸을 닦는 수건! 세탁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건에는 피부 각질, 땀, 노폐물 등이 묻어나 금방 오염된대요. 자주 세탁하지 않으면 눅눅하거나 쉰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게 다 세균 때문이라고 해요. 보통 수건은 1~2년 정도 사용하는 게 좋지만, 낡거나 뻣뻣해졌다면 위생을 위해 교체해 주는 게 좋답니다. 특히 아기 있는 집은 더 자주 바꿔주는 게 좋겠죠?

 

 

어때요? 오늘 알려드린 5가지 생활용품들, 혹시 우리 집에도 수명이 다했는데 계속 쓰고 있는 건 없었나요?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위생이나 기능 때문에 꼭 제때 바꿔줘야 하는 물건들이 있다는 거, 이제 아셨죠?

우리 가족의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을 위해 오늘 알려드린 정보 꼭 기억하고 살림에 적용해보세요!